강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나섰다. 지난 8월 5일 김승식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17명은 인식의 폭을 넓히고 우수사례를 체험하기 위해 경남 거창군 북상면 주민자치센터를 다녀왔다.
경남 거창군 북상면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복지 프로그램 확대 운영과 공중화장실·하천정화활동,
도로변 풀베기, 자원봉사활동 등 행정 위탁사무를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자치활동 프로그램에서 안전행정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역이다.
강진읍 주민자치위원들은 거창군 북상면 주민자치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돌아봤으며, 구체적인 성공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거창군 북상면에서는 주민자치박람회가 열려 다양한 운영현황을 둘러보며 강진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승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보고 배우고 느낀 점을 모아 주민자치센터에서 적극 활용해 내실 있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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