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우수 주민자치 단체를 선발하는 ‘제1회 강원도 주민자치대상’에서 고성군 죽왕면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도 주민자치대상은 주민참여에 의한 지역문제의 자율적 해결 능력 배양과 지역 공동체 형성을 촉진하고자 도 내 18개 시·군의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마을주민 스스로 주도한 우수 자치활동 사례를 선발해 시상했다.
시상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 확인평가 결과, 대상에는 고성군 죽왕면, 최우수상에는 원주시 무실동과 강릉시 왕산면, 우수상에는 동해시 북삼동, 속초시 조양동, 태백시 상장동, 화천군 화천읍, 장려상에는 춘천시 효자2동, 양구군 동면이 선정되는 등 총 9개 주민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선정기관에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250만원 등, 총 1800만원의 상사업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강원도 자치정책과장은 “향후에도 주민자치대상을 포함, 민간 주도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시스템을 마련해 강원도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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