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원평생학습센터에서 ‘꽃피는 환경체험센터’ 사업을 시행한다.

중앙동 주민자치회 교육환경분과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제3회 중앙동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네 가지 주민자치사업 중 하나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민의 환경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통한 환경의식 제고에 앞장

중앙동 주민자치회 교육환경분과위원회를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은 12일 대원평생학습센터 화단에 분꽃나무, 화살나무 등 꽃나무 모종을 심으며 환경의식을 고취시켰다.

환경보호 에티켓 학습의 장이 된 대원평생학습센터에서는 사업 기간 환경 관련 그림 그리기를 포함해 고체치약 만들기, 주물럭비누 만들기, 반려식물 키우기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신오 중앙동장은 “주민자치사업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중앙동을 만들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성원 중앙동 주민자치회장은 “5월 말까지 환경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5월 11일 대원레포츠파크와 창원천 일원에서 ‘레츠! 플로깅’ 행사를 추진하는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한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창원시

문효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