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주덕읍 주민자치위원회가 4월 17일 포항시 철길숲에서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철길숲은 포항시 그린웨이(Green Way) 정책의 핵심사업으로, 폐철도 부지를 도심의 숲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의 산책로 및 만남의 광장으로 활용, 도시재생 및 녹색도시 조성의 대표 성공사례로 꼽히는 곳이다.
정원문화 확산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주덕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포항시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중점사업 구간인 효자교회부터 한터마당까지 구간을 함께 걸으며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도시경관으로 변화시킨 과정과 관리 사례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영환 주덕읍장은 “주덕읍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주덕읍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보다 살기 좋은 주덕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희도 주덕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으로 주덕읍 삼방천 정원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견문과 안목을 넓히는 한편,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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