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 주민자치회가 4월 22일 자매결연지인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우호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가조면 주민자치회와 달동 주민자치회는 2013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상호 방문과 가조면 우두산 철쭉제, 달동 고래축제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교류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울산광역시 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양측 주민자치위원, 각 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양 주민자치회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우호교류 행사 열고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
아울러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 견학,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대왕암 공원 등을 방문하여 위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우의와 신뢰를 다졌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초대해 주신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과 달동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 지역의 교류를 돈독히 하고 협력을 강화해 두 주민자치화와 마을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수 가조면 주민자치회장은 “가조면과 울산 달동은 2013년부터 오랜 시간 교류를 이어온 자매결연 관계”라며 “앞으로도 활발히 교류하여 주민자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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