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주민자치회가 4월 22일 2024년 주민자치회 사업인 ‘제2기 에코 원데이 스쿨’을 문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제2기 에코 원데이 스쿨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극심한 기상이변을 겪고 있는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는 한편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전환 방법을 주민들과 함께 찾아보고자 마련했다.
문화동 주민을 대상으로 4월 19일과 4월 22일 2회에 걸쳐 강좌별 수강생 15명씩 총 3강좌를 운영했다.
제2기 에코 원데이 스쿨 개최
4월 19일에는 실생활 용품 도마 만들기 수업과 플라스틱 거리두기 주제로 환경교육 및 개인 컵과 보관주머니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4월 22일에는 저탄소 생활전환 프로젝트 주제로 개인 주머니와 다기능 손수건 만들기 등의 환경교육을 했다.
수업에 참석한 문화동 주민은 “기후위기를 겪고 있지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지 못해 실천하기 쉽지 않았는데 직접 보고 만들며 교육을 들으니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손소식 문화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자치 사업을 통해 문화동 주민자치회가 탄소중립 실천 홍보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기회가 되었다”며 “일상생활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행동을 실천하는 살기 좋은 문화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마산합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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