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 금창동 주민자치회가 4월 22일 초등학생 10명을 모집하여 ‘어쩌다 금창 농부’ 체험단 발대식을 열고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어쩌다 금창 농부’ 사업은 금창동 주민자치회가 4월부터 11월까지 창영교회 3주차장 인근 텃밭을 운영하며 마을 초등학생들이 방울토마토, 가지 등 다양한 농작물을 키우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농업체험 활동 지원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종 심기, 물주기, 잡초 뽑기, 농작물 수확 등 총 6회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창동 주민자치회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길러 수확한 농작물을 체험 활동에 참여한 각 학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어쩌다 금창 농부’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농부가 되어 직접 농작물을 심어보니 재밌고 앞으로 어떻게 커갈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설영호 금창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수확의 기쁨을 아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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