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군 서면 주민자치회와 여수시 광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5월 22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서면 주민자치회 주민자치위원과 광림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위원, 여동찬 남해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심재복 서면장, 정종인 광림동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남해-여수 해저터널로 하나 될 양 지역이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발전과 번영을 함께 도모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상생발전 및 교류협력 의지 다져
서면 주민자치회와 광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협약서를 통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발전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협약서 서명에 이어 양 지역의 특산물을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자매결연 협약 기념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100만 원씩 기부하기도 했다.
문석종 서면 주민자치회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지역이 서로 장점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지역의 상생 발전할 기회를 만들고 공고한 협력 체계가 되길 희망하며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재복 서면장은 “남해군과 여수시는 오랫동안 역사와 생활을 공유해 온 이웃사촌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관계 증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조하고 단합한다면 더욱 빛나는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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