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10월 11일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월성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발표회는 월성동 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라인댄스‧우쿨렐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발표...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 기대
색소폰 합주 초청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라인댄스, 우쿨렐레, 난타 공연 등을 선보였다. 또한, 어반 스케치와 천 아트 작품도 전시되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참석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안재철 월성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멋진 공연을 위해 구슬땀 흘리며 연습한 수강생들과 강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며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흥미로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월성동장은 “이번 발표회가 주민들의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월성동 주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매포읍으로 선진지 견학, 적극적인 교류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 발전 기대
한편 이보다 앞선 9월 27일 월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단양군 매포읍 주민자치센터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월성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 28일 두 마을의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선진지 견학에는 안재철 월성동 주민자치위원장, 김기학 매포읍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 이준호 월성동장, 신상균 매포읍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소개와 더불어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경주를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안재철 월성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선진지 견학에 초대해주신 매포읍장님과 주민자치위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성화는 물론 마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월성동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월성동 주민자치위원들의 견문을 넓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며 매포읍과의 협력 관계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