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소통과 화합의 자리 마련
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자치위원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익산시 자매도시인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주민자치위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주시 황성동 주민자치센터 시설을 견학하고 용강동 주민자치센터의 우수사례 발표를 듣는 등 주민자치위원 간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주민자치,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특강, 익산시-경주시 화합의 밤 행사, 현지 문화탐방 등이 진행되었다.
자매도시 경주에서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특히, 화합의 밤 시간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경주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더불어 김양배 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과 권영부 경주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이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한 우정패를 교환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부했다.
김양배 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우리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보고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달리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활동에 힘쓴 주민자치위원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되는 한편 익산시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자매도시인 경주시와의 원활한 소통의 장도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