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 출향주민 고향 초청 행사 열어
2024-05-31 문효근 기자
충청북도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가 5월 24일과 25일 이틀간 6개 도시 출향 군민 160여 명을 초청해 제40회 소백산 철쭉제와 연계한 출향주민 고향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의 가족, 친구, 아름다운 추억 등을 한시도 잊지 않고 그리워하는 출향군민의 애향심을 높이며, 지역발전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향주민 160여 명 고향에서 추억 되새겨
5월 24일 서울, 구리, 울산, 청주, 대전, 대구향우회의 회원들은 도담정원과 다누리아쿠아리움,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돌아보며 고향의 향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5월 25일에는 장회나루에서 충주호유람선을 타고 옥순봉, 구담봉, 금수산, 제비봉 등 단양의 절경을 돌며 고향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학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고향의 선배님들을 모시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단양에 머무시는 동안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문근 군수는 “고향 단양을 마음 깊이 새기고 멀리서나마 단양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출향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은 언제나 여러분들을 환영하니 많은 관심과 깊은 애정으로 자주 단양을 찾아주시라”고 말했다.
사진=단양군